21 악한 사람의 집은 반드시 그렇게 되고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사는 곳일세.”
(욥 18:21_우리말성경)
사랑 없이 다른사람을 비판 하는 것은 주님의 뜻이 아니고 오히려 그를 하나님으로 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임을 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비판을 함으로 오히려 믿지 않는 사람들이 주님과 더 멀어지는 일이 없기 원합니다. [2021-03-15 20:38:01]
무서운 것이 사방에서 그를 놀라게 하고 그 뒤를 쫓아갈 것이며... 질병이 그의 피부를 삼키리니... 그는 그의 백성 가운데 후손도 없고 후예도 없을 것이며... 참으로 불의한 자의 집이 이러하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의 처소도 이러하니라 (욥기 18:11, 13, 19, 21)
욥의 친구 빌닷은 욥에게 닥친 불행들을 열거하며, 이 모든 것이 욥이 불의하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이기 때문이라고 몰아 붙입니다. 고난 보다 욥을 더 괴롭힌 것은 친구들의 이런 편견과 정죄였습니다. 우리도 때론 정확한 사실을 모르면서 넘겨짚고, 의심하고, 남을 정죄할 때가 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상대를 힘들게 하고 화나게 하는지 모르면서 말입니다. 예수님도 이런 오해와 편견 때문에 십자가에 못박히셨습니다. 섣부른 판단이 무고한 사람을 죄인으로 몰아갈 수 있습니다. 그럴싸한 짐작 보다는 차라리 "잘 모르겠다" "하나님께 맡기자" 라고 말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