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바로가 밤중에 모세와 아론을 불러 말했습니다. “너희와 이스라엘 자손들은 일어나 내 백성들에게서 떠나라! 너희가 말한 대로 이제 가서 여호와를 경배하라.
(출 12:31_우리말성경)
40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살았던 기간은 430년이었습니다.
41 그 430년이 끝나는 바로 그날에 여호와의 모든 군대는 이집트를 떠났습니다.
(출 12:40-41_우리말성경)
주님의 뜻하신 바는 그 정하신 때에 결국 이루어짐을 믿고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녀가 되게 하소서. 지금의 어려움에 포기하고 낙심하지 않게 하소서.
[2021-04-17 10:17:11]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을 내가 심판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어린 양의)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출 12:12-13)
하나님께서 애굽의 모든 장자를 치실 때, 바로는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이 마지막 재앙은 바로와 애굽에 대한 심판일 뿐 아니라, 애굽인들이 의지하던 헛된 신들에 대한 심판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린 양의 피를 집 문설주와 인방에 바름으로 화를 면했습니다. 이 피는 후에 인류의 속죄양으로 오신 예수님의 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후의 심판 때에도 같은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세상의 권세와 우상을 의지하던 자들은 모두 심판을 받습니다. 오직 예수를 믿고 그 피로 죄씻음 받은 자만이 심판을 면하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 영생을 누리게 됩니다. 나의 선함과 공로 때문이 아니라, 예수님의 피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내 죄를 간과하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에 감사합시다. 세상 헛된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맙시다.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