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그리고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드리라. 이것은 정기적으로 드리는 번제와 곡식제물과 전제물 외에 드리는 것이다.
35 여덟째 날에는 모임을 갖고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민 29:34-35_우리말성경)
먼저 주님께 회개와 예배를 드리고 주님의 자녀들, 이웃들과 함께 주님을 찬양하며 주님앞에 나아가는 시간을 귀히 여기고 지키기 원합니다. [2021-07-10 20:53:37]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민 29:18)
매일 드리는 상번제나 특별한 절기의 제사에나 빠지지 않는 것이 동물번제 외에도 소제와 전제가 있었습니다. 소제(grain offering)는 곡식을 빻은 가루나 전병을 드리는 것이고, 전제(drink offering)는 포도주를 다른 제물 위에 부어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소나 염소, 양을 드리는 것은 피의 제사이고 속죄와 헌신을 의미했다면, 소제는 노동의 열매를 드리는 감사와 헌신의 의미가 있었고, 전제는 내 자신을 쏟아 붓는 헌신의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3가지 제물은 모두 당시 이스라엘 백성이 즐겨 먹는 주요 음식이었습니다. 우리가 가진 것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신 것입니다. 제사를 위해 먼 곳에 가서 특별한 것을 구해와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있는 것 중에 구별하여 주님께 드리게 하셨습니다. 내게 있는 재능과 시간, 물질로 어떻게 주님을 섬길 것인가 생각합시다.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은 받지 아니하시리라" (고후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