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나오미가 며느리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내리시기를 바란다! 그가 죽은 우리 식구들에게 친절을 베풀더니 살아 있는 우리에게도 그칠 줄 모르는구나.” 그리고 이어 말했습니다. “그 사람은 우리 가까운 친척이니 우리를 맡아 줄 사람 가운데 하나다.”
(룻 2:20_우리말성경)
주님을 닮은 마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친절을 베푸는 능력이 있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2021-10-06 20:24:06]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룻기 2:12)
룻이 홀로 남은 시어머니에게 행한 선한 일과 여호와 하나님을 믿기로 작정한 것을 보면서, 보아스가 룻에게 축복한 말입니다. 보아스는 망해버린 나오미 집의 기업을 무를 친족이었고, 룻이 그의 밭에서 이삭을 줍다가 그와 만나는 것은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두 사람을 맺어 주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결국 보아스로 인해 룻과 나오미에겐 다시 일어설 소망이 생기게 됩니다. 지금 나의 상황이 아무리 절망적이라도, 룻처럼 하나님을 믿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갈 때 - 이삭을 줍는 하찮은 일이라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귀한 만남과 회복이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