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여호와의 언약궤가 다윗의 성으로 들어올 때 사울의 딸 미갈이 창문으로 내다보고 있었습니다. 미갈은 다윗 왕이 춤을 추며 즐거워하는 것을 보고 마음속으로 왕을 비웃었습니다.
(대상 15:29_우리말성경)
주님의 은혜를 기쁨으로 감사하는 자녀가 되게 하소서. [2021-11-09 21:40:01]
여호와의 언약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으로 내다보다가 다윗 왕이 춤추며 뛰노는 것을 보고 그 마음에 업신여겼더라 (대상 15:29)
다윗의 첫째 부인이었던 미갈이 다윗을 조롱하는 것을 보면, 다윗은 왕의 체통에 맞지 않게 뛰놀며 춤을 추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삼하 6:20 참조) 다윗은 왜 그렇게 기뻐하며 아이처럼 뛰놀았을까요? 이스라엘과 다윗 개인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도 감사해서 그랬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노예였던 히브리 민족을 해방하셔서 수 많은 적을 물리치고 가나안 땅을 얻게 하셨고, 한낱 목동이었던 다윗이 왕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수 많은 위험과 위기 속에서 지키셨습니다. 그 받은 은혜를 생각하면 춤추고 뛰놀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나는 주님께 받은 은혜를 생각하며 얼마나 뛰놀고 기뻐합니까? 너무 젊잖은 어른으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