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하지만 이제 그 아이가 죽었으니 왜 금식하겠느냐? 내가 그 아이를 되돌릴 수 있겠느냐? 나는 그 아이에게로 갈 테지만 그 아이는 내게 돌아오지 못한다.”
(삼하 12:23_우리말성경)
죄를 회개하고 뉘우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님께 회개하고 나면 과거의 죄에 묶여 지내지 않고 주안에서 죄에서 자유롭게 사는 것도 중요함을 알게 하소서. [2022-01-02 23:00:32]
다윗이 그의 아내 밧세바를 위로하고 그에게 들어가 그와 동침하였더니 그가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사 선지자 나단을 보내 그의 이름을 여디디야라 하시니, 이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셨기 때문이더라 (삼하 12:24-25)
밧세바는 다윗이 신하로부터 빼앗은 아내였습니다. 그 불륜의 첫 자식은 이미 하나님이 치셔서 죽이셨습니다. 그런데 두번째 난 아들 솔로몬에게는 은총을 베푸십니다. 사람은 한번 미워하면 계속 미워하는데, 하나님은 그렇지 않으십니다. 치셨다가도 다시 은총을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항상 회복과 새로운 은총의 길을 열어 놓으십니다. 그러니 어떤 큰 잘못을 저질렀어도 절망하지 말고 하나님께 은혜를 구합시다.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요 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