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여호와께서 물으셨습니다. ‘어떻게 하겠느냐?’ 그가 대답했습니다. ‘제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돼 아합의 모든 예언자들의 입에 들어가겠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그를 잘 속이고 그가 속아 넘어가게 할 것이다. 가서 그렇게 하여라.’
(왕상 22:22_우리말성경)
내 지식과 지혜로운 알 수 없는 영적인 혼란 가운데서 주님의 음성을 붙잡고 따르게 하소서. [2022-03-15 20:02:28]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겨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맞힌지라... 이 날에 전쟁이 맹렬하였으므로 왕이 병거 가운데에 붙들려 서서 아람 사람을 막다가 저녁에 이르러 죽었는데 (왕상 22:34-35)
아합은 길르앗 라못 전투에서 승리한다는 거짓 예언을 믿고 나갔다가 결국 전사합니다. 많은 예언자 중에 오직 미가야 만이 아합의 죽음을 예언했는데, 불안한 마음에 아합은 변장을 하고 싸웠지만 결국 예언대로 죽고 맙니다. 사람의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계시록 3장 7절은 하나님을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분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불안과 두려움은 내가 주인 노릇할 때 생깁니다. 내가 다 알아야 하고 해결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삶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주님이십니다. 주인의 자리에서 내려와 주님을 믿고 따릅시다. 평강과 기쁨의 날을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