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 42:11, 43:5)
시편 42편과 43편은 꼭 같은 내용으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살다보면 낙심이 되고 불안한 순간이 있습니다. 신앙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차이는 그것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있습니다. 현실만 보는 사람은 불안이 가중되고 낙심은 절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인은 그런 순간에 하나님을 바라 봅니다. 그리고 하나님에게서 소망을 발견합니다. 나는 지금 어디를 보고 있습니까? 어디에 내 소망을 두고 있나요? 아침 저녁으로 변하는 세상과 사람의 마음이 아닌, 하나님께 우리의 눈과 소망을 둡시다. "나를 바라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사 4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