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우리 교회에서 10명이 미주 컴패션이 주관하는 엘살바도르 비전트립에 참가했습니다.
엘살바도르는 중미에서 가장 작은 나라로, 오랜 내전과 갱단 간의 전쟁, 마약 등으로 핍패해져 있는 곳이고 세계에서 살인률이 가장 높은 나라이기도 합니다. 평균 한 사람이 하루에 $1 (도시는 $2) 정도로 생활하는 가난한 곳입니다. 이곳에 1977년부터 컴패션이 자리를 잡고, 갱단과 가난, 절망으로 부터 어린이들을 지키고 양육하는 사역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특히 저희 교회가 후원하는 5명의 아이들이 이 나라에 있었기에, 그들을 만난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갔습니다.
엘살바도르 컴패션 본부를 방문한 우리 선교대원들. 뒷줄 오른쪽 끝이 미주 컴패션 대표이신 문영명 목사님. 왼쪽 끝은 미주 사무실 써니 팀장님.
엘살바도르 컴패션 본부(County Office) 외부 모습
내부 사무실 투어 - 본부 사역자들의 설명을 듣고 있음.
이번 방문엔 우리 버겐카운티 장로교회 외에도 워싱톤 주의 평안교회에서 16명의 교인들이 참가했습니다. 프리젠테이션을 듣기 위해 함께 기다리는 모습.
본부 책임자가 나와서 브리핑하고 있는 모습
컴패션의 3가지 프로그램: 영아생존 프로그램(CSP; 0~3세), 일대일 후원프로그램(CDSP; 3~18세), 리더쉽 프로그램(LDP; 대학생)
현재 192개의 어린이 센터(프로젝트라 부름)가 운영되고 있고, 이곳에 48,490명의 어린이들이 등록되어 양육을 받고 있습니다. 이 중 후원자(스폰서)가 있는 아이들이 43,024명입니다. 나머지는 후원자를 기다리고 있거나, 영아생존프로그램에 등록된 아이들 입니다. 이 아이들도 컴패션에서 모든 비용을 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