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내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 사자들의 입을 막으셔서 사자가 나를 해치지 못했습니다. 제가 하나님 앞에 죄가 없다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왕이여, 또 제가 왕께도 죄를 짓지 않았습니다.”
(단 6:22_우리말성경)
하나님이 보호하시는 자를 사람이 어찌하지 못함을 믿습니다. 주님 앞에 나아기기를 기뻐하고 주님의 보호하심 가운데 늘 거하게 하소서. [2023-01-25 20:00:26]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 6:10)
한달 동안 기도를 금하는 왕의 법령을 어기며 다니엘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만큼 다니엘에게 기도는 중요했습니다. 그는 거대한 메데 바사 제국의 총리 세 사람 중 하나였으니 얼마나 바빴겠습니까? 그런 그가 하루 3번을 기도했다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그의 사랑과 열정이 대단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린 바쁘다는 핑계로 기도를 건너 뛰거나 형식적으로 하진 않나요? 우리가 아무리 바빠도 다니엘 처럼 바쁜 사람은 없습니다. 결국 기도는 시간이 아니라 마음의 문제이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소중한 사람은 기도하게 되어 있습니다. 꾸준한 기도를 통해 우리도 다니엘의 영성을 배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