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그는 목숨을 걸고 그 블레셋 장수를 죽였습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 온 이스라엘에 큰 승리를 주신 것입니다. 왕께서도 그것을 보셨고 또 기뻐하셨습니다. 그런데 왜 아무 이유도 없이 다윗처럼 죄 없는 사람을 죽여 죄를 지으려고 하십니까?”
(삼상 19:5_우리말성경)
어쩌면 주님은 사울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주님과 멀어지기 전에 요나단을 통해 회개할 기회를 주시려한 건지도 모릅니다. 예배를 통해, 말씀을 통해 주님이 기회를 주실 때 회개하고 주님 앞에 나아가는 제가 되게 하시고, 요나단처럼 사람의 관계와 주님과의 관계를 붙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2021-11-03 20:04:43]
(다윗) 그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을 죽였고, 여호와께서는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큰 구원을 이루셨으므로 왕이 이를 보고 기뻐하셨거늘, 어찌 까닭 없이 다윗을 죽여 무죄한 피를 흘려 범죄하려 하시나이까? (삼상 19:5)
다윗의 인기가 올라갈 수록 사울은 질투의 영에 사로 잡히고, 끝내는 다윗이 자신의 왕좌를 차지할 것이란 두려움에 사로 잡혀 다윗을 죽이려 합니다. 다윗은 한번도 사울왕을 거역하거나 역심을 품은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사울에게서 성령이 떠나고, 질투의 악한 영이 그를 사로 잡자, 이성적 판단을 못하고 피해망상과 정신착란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란 표현은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악령도 움직일 수 없음을 강조한 말입니다) 성령이 떠나시면 악령이 활개를 칩니다. 늘 성령충만을 사모하여 우리 마음이 은혜에 머물기를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