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패장들이) 그들(모세와 아론)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를 바로의 눈과 그의 신하의 눈에 미운 것이 되게 하고, 그들의 손에 칼을 주어 우리를 죽이게 하는도다. 여호와는 너희를 살피시고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출 5:21)
모세는 하나님 말씀대로 바로 왕에게 가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제사할 수 있도록 광야로 보내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바로는 단번에 거절할 뿐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의 노역을 더 고되게 하는 보복조치를 취합니다. 결국 비난의 화살은 모세와 아론에게 돌아갑니다. 하나님이 시키시는 대로 했는데, 비난이 쏟아지고 상황은 더 악화된다면 우린 낙심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의 과정이었고, 하나님의 계획은 결국 이루어집니다. 어떤 일은 더 나아지기 전에 더 나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판을 뒤집을 능력이 있으십니다.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고 흔들리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