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에게 입을 준 자가 누구냐? 또 귀머거리나 벙어리가 되게 하거나 눈으로 보게 하거나 눈멀게 하는 자가 누구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12 이제 가거라. 내가 네 입에 있어 네가 무슨 말을 할지 가르쳐 줄 것이다.”
(출 4:11-12_우리말성경)
주님은 나의 부족함을 주님의 능력으로 채우시고 나의 어리석음을 주님의 지혜로 채우셔서 주님의 뜻을 이루시고 저의 삶을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나의 부족함만 바라보지 않고 주님의 완전하심과 사랑하심을 바리보게 하소서. [2021-04-17 21:00:47]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모세가 이르되,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출 4:10-13)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셔서 사명을 깨닫게 하실 때, 우린 두려워서 망설이고 회피하려 하기도 합니다. 솔직히, 살던 대로 사는 것이 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내 삶의 목적이 편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의미있게 사는 것일진데, 사명을 떠나 만족을 찾기는 힘듭니다. 더구나 죽어 하나님 앞에 가서 설 때, 우린 할 말이 없을 것입니다. 사명을 이루는 삶이 진정 행복한 삶입니다. 사명은 꼭 거창하고 피흘리는 대단한 일만은 아닙니다. 그러나 나의 울타리를 벗어나 남을 돌아 보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나의 편안함을 내려 놓는 희생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희생은 보람과 하늘의 보상에 비하면 작은 것입니다. 부르신 대로 사명을 이루며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