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내가 내 조상들과 함께 눕거든 너는 나를 이집트에서 메고 올라가 조상들의 무덤 곁에 묻어 주기 바란다.” 요셉이 말했습니다. “제가 아버지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겠습니다.”
(창 47:30_우리말성경)
이집트의 편하고 안락한 생활 중에도 자기가 돌아가야 할 곳을 생각한 야곱처럼, 나의 본향은 주님의 나라라는 것을 마음에 깊이 새기며 살기 원합니다. [2021-02-19 23:09:33]
그러므로 요셉이 애굽의 모든 토지를 다 사서 바로에게 바치니 애굽의 모든 사람들이 기근에 시달려 각기 토지를 팔았음이라 땅이 바로의 소유가 되니라 (창 47:20)
얼핏보면 요셉의 나라 운영은 비인간적으로 보입니다. 굶주린 백성에게 곡식을 무상으로 나눠주지 않고, 그들의 토지를 팔게 해 자유농민을 소작농으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요셉이 자신의 사욕을 위해 백성을 착취할리 없습니다. 그는 사들인 토지를 재분배함으로써 부의 재분배를 도모한 것이고, 소작농에게 20%의 세만을 요구합니다. 관대한 처사였고 그래서 백성은 요셉에게 감사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25절). 요셉의 지혜로운 나라 운영으로 도탄에 빠진 백성을 구해내고, 나라는 부요하고 강력한 중앙집권제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가난한 백성을 구하면서도, 나라를 살릴 수 있는 요셉 같은 지도자가 나오기를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