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우리(유대인)는 그들(이방인)이 우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 (행 15:11)

이방인 신자들도 유대교 신자들처럼 할례를 받고 율법을 지켜야 하는가 하는 문제로 예루살렘에서 종교회의가 열렸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교회는 이방인들에게 복음 외에는 다른 짐을 지우지 않기로 결정합니다. 이 결정에는 이방인 고넬료 가족의 개종과 성령체험, 바울과 바나바의 이방인 선교활동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주님께서 나를 어느 방향으로 인도하시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은 분명 지난 사건들 속에 개입하시고 주님의 뜻을 보이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의 내 생각과 욕구를 따르기 보다는,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갈 길이 보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