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그렇다고 하나님께서 자신에 대해 증언하시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비를 베풀어 하늘에서 비를 내려 때가 되면 열매를 맺게 하시고 넉넉한 양식을 공급해 여러분의 마음을 기쁨으로 가득 채워 주셨습니다.”(행 14:17_우리말성경)
우리들이 살아있고 수많은 죄와 악한 생각들을 아시면서도 기회를 주시고 때에 맞게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시고 허락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생명 그 자체가 하나님의 증거임을 보며 찬양과 감사를 잊지 않게 하소서. [2020-02-05 19:52:26]
무리가 바울이 한 일을 보고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소리 질러 이르되,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오셨다" 하여....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충동하니, 그들이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시외로 끌어 내치니라 (행 14:11,19)
루스드라에서 바울은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는 장애인을 고칩니다. 사람들은 놀라 바울과 바나바를 신으로 숭배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에게 악감정을 품은 유대인들이 다른 지방에서 와서 사람들을 충동했을 때, 군중은 돌변하여 바울을 돌로 칩니다. 군중심리에 따라 움직이면 어제 숭배했던 사람을 오늘 돌로 칠 수도 있습니다. 우리 믿는 자들은 소문이나 한쪽 말만 듣고 움직여서는 안됩니다. 기도하며 신중하게 믿음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또 인기의 헛됨을 알고 사람보다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찌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시14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