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내가 나의 의로움을 굽히지 않을 것이고 내가 살아 있는 한 내 마음이 나를 원망하지 않을 걸세.
(욥 27:6_우리말성경)
주님앞에서 온전하길 힘쓴 욥처럼, 나자신을 돌아볼때 주님을 진실로 사랑한 삶이라 고백할 수 있는 그런 삶을 살기 원합니다. [2021-03-27 19:48:42]
나의 정당함을 물리치신 하나님, 나의 영혼을 괴롭게 하신 전능자의 사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결코 너희를 옳다 하지 아니하겠고 내가 죽기 전에는 나의 온전함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욥기 27:2, 5)
욥은 지금까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하나님께 호소했지만, 하나님은 침묵을 지키셨습니다. 욥은 하나님께서 그를 거절하시고 그의 영혼을 괴롭게 하신다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컬한 것은, 욥은 그런 하나님을 여전히 붙들고 "전능자의 사심으르 두고 맹세하노니"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비록 주님이 지금은 침묵하시지만 언젠가 일어나 말씀하시고, 자신을 정죄하는 친구들에게 자신의 결백을 밝혀 주실 것을 욥은 믿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주님께서 우리 영혼을 고통 가운데 두신다면, 그 주님은 우리 영혼을 건지고 높일 수 있는 능력도 있으십니다. "죽기 전에는 나의 온전함(결백)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말하는 욥의 고집스러움은 사실 하나님을 향한 불굴의 소망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욥에 비해 나는 너무 빨리 포기하고 낙심하진 않습니까? 우리의 소망 되시는 하나님을 끝까지 붙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