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내가 바라는 것은 욥이 악한 사람처럼 대답했으니 끝까지 시련을 받는 것입니다!
(욥 34:36_우리말성경)
다른사람을 정죄하며 미워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음을 믿습니다. 결국은 회복과 용서를 원하시는 주님이심을 믿습니다. [2021-03-27 19:39:52]
진실로 하나님은 악을 행하지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공의를 굽히지 아니하시느니라. 주께서 침묵하신다고 누가 그를 정죄하며 그가 얼굴을 가리신다면 누가 그를 뵈올 수 있으랴? (욥기 34:12, 29)
엘리후의 2번째 발언이며 욥을 향해 말하고 있습니다. 욥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며 하나님께서 그에게 공정한 판결을 내려주지 않으신다고 말하는 것에 대해 반박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의로 하나님의 공의를 판단할 수 없으며,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왈가왈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sovereignty)을 말하고 있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이 주권만 행사하신다면 폭군이 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또한 사랑이시기에(요일4:8) 우리에게 긍휼과 공의를 베푸십니다(시23:6). 우리의 지성으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다 알 수 없습니다. 그때에도 주님의 주권과 선하심을 믿고 순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