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그(제사장)를 거룩히 여기라. 그는 네 하나님의 음식을 드림이니라. 너는 그를 거룩히 여기라.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나 여호와는 거룩함이니라 (레 21:8)

제사장에게는 더 엄격한 정결예법과 도덕적 삶이 요구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가 백성을 대신해 하나님께 거룩한 제사를 드리는 자이고, 또 하나님을 대신해 용서와 복을 선포하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똑같진 않지만, 오늘날 성직을 수행하고 있는 목회자들에게도 더 높은 도덕성과 정결한 삶이 요구됩니다. 그리고 주님은 모든 그리스도인을 거룩한 백성과 제사장으로 부르시기에(벧전 2:5, 9), 모든 성도들이 세상 사람보다 도덕적인 면에서, 성결함에서 뛰어나야 합니다. 사랑으로 충만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세상 사람보다 못하다면,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믿을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가 거룩해야 복음은 전파되고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