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의 풍속을 따르지 말라. 그들이 이 모든 일을 행하므로 내가 그들을 가증히 여기노라. 너희는 나에게 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를 나의 소유로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니라 (레 20: 23, 26)

거룩에는 "구별"의 의미가 있습니다. 특별한 목적을 위해 따로 떼어 놓았다는 뜻입니다. 우리에게 거룩하라 하신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 위해 세상 풍속을 따르지 말라는 뜻입니다. 레위기 20장은 당시 가나안 땅에서 행해지던 온갖 부정한 성관계와 우상숭배를 언급하며, 만약 이스라엘인이 이런 일을 행하면 죽여 악을 제하라고 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속하고 그분의 보호와 은총 아래 있으려면 구별되어야 합니다. "요즘엔  다 그래"하며 세상을 좇지 말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그 뜻대로 살아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