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이렇게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의 일에 참여하게 됐으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향해 진노하셨습니다.
(민 25:3_우리말성경)
어렵고 어렵게 돌고 돌아 가는 신앙의 길에서, 유혹에 빠져 그 전의 모든 순종을 허무하게 만들지 않도록 깨어있고 원합니다. [2021-07-06 04:08:30]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내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 노를 돌이켜서 내 질투심으로 그들을 소멸하지 않게 하였도다 (민 25:11)
이스라엘이 모압에서 가까운 싯딤에 머무는 동안, 두령들이 모압 여인들과 간음을 저지르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을 무너뜨리기 위해 모압 민족이 문화교류란 명분으로 행한 미인계 전략이었습니다. 성적 타락은 영적 타락으로 이어져, 두령들이 모압의 바알 신을 경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염병으로 치셨고, 우상숭배에 가담한 두령들을 처형하게 하십니다. 이때 이런 사실을 모르고 모압여인(미디안 여인)을 이스라엘 진영으로 데리고 온 한 두령과 모압여인을 비느하스가 처단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분노와 질투심으로 행한 일이었고 이로 인해 염병의 심판은 그쳤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비느하스가 느꼈던 거룩한 분노가 필요합니다. 우리를 무너뜨리려는 사단의 계략과 유혹을 보면서, 그로 인해 타락하거나 타협하는 우리의 모습을 보며 '지금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어떠실까?' 를 헤아려보고 하나님의 손과 발이 되어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