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당신들도 여기서 오늘 밤 묵으시오. 그러면 여호와께서 내게 무슨 말씀을 더 하시는지 알려 주겠습니다.”
(민 22:19_우리말성경)
주님이 원하시는 선택과 내가 원하는 것이 맞지 않을때 나도 모르게 할 수 있는 작은 타협이 큰 유혹과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고 지혜와 겸손으로 선택하고 행동하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2021-07-06 04:09:53]
(이스라엘 백성이) 우리보다 강하니 청하건대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내가 혹 그들을 쳐서 이겨 이 땅에서 몰아내리라. 그대가 복을 비는 자는 복을 받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줄을 내가 앎이니라 (민 22:6)
국경에 가까이 온 이스라엘 백성을 보며 위협을 느낀 모압 왕 발락이 여호와의 선지자 발람에게 전갈을 보내며 했던 말입니다. 군사력만으로는 이스라엘을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한 발락 왕은 선지자의 저주를 이용해 이스라엘을 약화시키려 했습니다. 우리가 그에게서 배울 것 한 가지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가진 축복권, 저주권에 대한 믿음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너희가 무엇이든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마18:18)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교회로서 기도하고 결정하는 일들을 하나님께서 존중해 주시고 권세있게 하시겠다는 뜻입니다. 또한 사단의 모략과 활동을 막는 기도를 하고, 믿지 않는 자들이 어둠의 권세에서 풀려 주님을 믿도록 축복하며 기도하란 뜻이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축복권과 저주권을 사용합시다. 악이 물러가고 복음이 선포되고 열매 맺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