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하나님의 궤에 대한 말을 듣고 엘리는 그만 성문 곁에서 의자 뒤로 거꾸러져 목이 부러진 채 죽고 말았습니다. 그가 나이 많은 노인인 데다 몸이 뚱뚱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엘리는 40년 동안 이스라엘을 이끌었던 사사였습니다.
(삼상 4:18_우리말성경)
내종교가 기독교인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 삶이 믿는자의 삶인지가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겉모습만 신자지만 주님의 눈에는 불순종의 자녀가 되지 �腑�,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2021-10-10 04:50:27]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더라 (삼상 4:11)
이스라엘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크게 패배함으로 법궤도 빼앗기고 그 법궤를 지키던 두 제사장도 죽임을 당합니다. 이 사건을 보고 받은 엘리 대제사장 겸 사사도 충격으로 죽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영광이 떠났다"고 말할 수 있는 이 일련의 사건들은 사실 이스라엘을 새롭게 하려는 하나님의 가지치기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엘리 집안에 대한 심판을 예고하셨고, 사무엘을 새로운 지도자로 세울 계획을 갖고 계셨습니다. 우리 삶에 불행한 일들이 일어날 때, 그것은 단순한 재앙이 아니라 하나님의 가지치기일 수 있습니다. 고통스러운 과정이지만, 그것을 통과해야 나무는 더 잘 자라고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 믿음과 회개함으로 하나님께 순종합시다. 다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