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오 여호와여, 내가 바라는 것이 다 주 앞에 있습니다. 내 한숨 소리를 주께 숨기지 않겠습니다.
(시 38:9_우리말성경)
15 오 여호와여, 내가 주를 갈망하니 주께서 들어 주실 것입니다.
(시 38:15_우리말성경)
주님, 주님안에 제 어려움과 마음에 있는 모든것을 쏟아내고, 주님의 품 안에서 회복되기 원합니다. [2022-01-02 23:06:47]
여호와여, 주의 노하심으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고 주의 분노하심으로 나를 징계하지 마소서. 주의 화살이 나를 찌르고 주의 손이 나를 심히 누르시나이다. 주의 진노로 말미암아 내 살에 성한 곳이 없사오며, 나의 죄로 말미암아 내 뼈에 평안함이 없나이다. 내 죄악이 내 머리에 넘쳐서 무거운 짐 같으니 내가 감당할 수 없나이다 (시 38:1-4)
다윗이 밧세바와 간통죄를 짓고 그녀의 남편을 제거하는 죄마저 지은 후에, 죄의식으로 괴로워하며 지은 노래로 보입니다. 죄는 지을 때는 즐거워 보이나, 그후에는 후회와 고통이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다윗처럼 영적인 사람은 그 죄의 무게를 더 크게 느낍니다. 그러나 어찌 보면 죄를 죄로 느낄 수 있는 것이 복입니다. 그래야 회개하고 돌이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고후 7:10) 라고 하셨습니다. 더 큰 문제는 죄를 짓고도 모르고 못느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