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오 내 영혼아, 왜 그렇게 풀이 죽어 있느냐? 왜 그렇게 내 속에서 불안해하느냐?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내가 오히려 그분을 찬양하리라. 그분은 내 얼굴을 도와주시는 분이시며 내 하나님이십니다.
(시 43:5_우리말성경)
제가 주님을 바라보지 못해 불안해하는 순간에도 주님을 나를 지키시는 분이리는 것을 믿게 하시고, 나를 밝게 하시고 살게하시고 또 그 품에 거두어주실 주님안에 거하게 하소서. [2022-02-10 21:08:15]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시편 42:1-2)
이 시편의 저자는 성전에서 봉사하던 고라 자손으로서, 현재는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성전에 나아가 예배하고 봉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성전과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신앙생활이 제한을 받는 오늘 우리의 상황과 유사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고라 자손에게 없었던 것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유한 성경, 그리고 인터넷 접속을 통해 언제든 들을 수 있는 찬양과 설교가 그것입니다. 물론 이런 것들이 교회에 모여 함께 드리는 예배와 친교, 봉사를 대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영적 목마름을 많이 채워줄 수 있습니다. 환경만 탓하며 스스로를 영적 기갈상태에 빠뜨리지 마십시오. 이럴 때일수록 더욱 말씀과 기도, 온라인 모임을 통해 주님을 찾고 사모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