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일어나시니 원수들은 흩어지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은 주 앞에서 도망하리이다. 연기가 불려 가듯이 그들을 몰아내소서. 불 앞에서 밀이 녹음 같이 악인이 하나님 앞에서 망하게 하소서 (시 68:1-2)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공의는 사랑을 위한 것이고, 사랑하면 불의를 행하지 않습니다. 악이 패배해야 선이 자리를 잡고, 핍박과 차별이 사라져야 사랑이 꽃을 피웁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선한 군사들로서 세상의 모든 악과 싸워야 합니다. 총과 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기도와 선을 행함으로, 복음을 전함으로 싸웁니다. 사람의 마음에서, 우리 사회에서 악이 떠나려면,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되시고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세상이 정말 필요한 것은 또 하나의 제도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복음이 전파되고 주의 나라가 임하시길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