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는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 (시 116:12-14)

우리는 기도하며 하나님께 많은 간구를 올리지만, 정작 기도가 응답되었을 때는 제대로 감사를 드리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사람에게 은혜를 입어도 보답을 하려하고 때론 짐승도 은혜를 갚건만, 크신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는 흔한 것으로 여기는 것은 아닌가요? "내게 주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까?"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언제였습니까? 혹시 오래 전은 아닙니까? 은혜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잊지 않고 보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십자가를 통해 베푸신 은혜는 너무 크고 다 갚을 길이 없지만, 우리가 날마다 그 은혜를 찬송하고 힘써 예수를 전한다면 주님은 분명 기뻐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