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친구와 네 아비의 친구를 버리지 말며 네 환난 날에 형제의 집에 들어가지 말지어다 가까운 이웃이 먼 형제보다 나으니라 (잠언 27:10)
가끔 보는 형제 보다, 자주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이웃이 더 위로와 힘이 될 때가 있습니다. 이 이웃은 친구나 직장 동료일 수도 있고, 같은 교회 교인이나 구역식구이기도 합니다. 특히 매주 한 두번씩 보는 교우 사이는 형제만큼 좋은 관계가 될 수 있습니다. 서로 마음 속의 이야기를 나누고 진심으로 기도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세상 어디 가서 찾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서로에게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깨닫고 더욱 서로 돕고 기도해 주는 아름다운 교회가 됩시다. "(믿음의)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133:1) 하는 말씀을 보면, 주님이 이 일을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알 수 있습니다. "친구는 사랑이 끊어지지 아니하고 형제는 위급한 때를 위하여 났느니라" (잠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