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희망이 있느니라 (잠언 26:12)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는 남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고집스럽고 독선적이어서 그의 가족과 주위 사람을 힘들게 합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도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이미 스스로 답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겸손해지고 배우려하기 전에는 사람들에게 환영 받거나 하나님께 사랑받을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 하셨고(빌2:3),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하셨습니다(잠3:5). 똑똑하지 않아도 됩니다. 성경 읽기와 기도로 주님 주시는 지혜를 얻고, 주위 사람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읍시다. 주장하는 자세를 버리고 배우려고 합시다. 주님의 은총과 사람들의 호의는 거기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