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잠언 19:11)

'내가 왜 화를 내지 않았지?' 후회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내가 왜 그 사람을 용서했지?' 후회하는 사람도 보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후회는 대개 화를 내거나 용서하지 못한 것에 대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린 계속 후회할 일을 하며 삽니다. 오늘 성구는 우리에게 전혀 화를 내지 말라고 하지 않습니다. 미루라고 말합니다. 더 알아 보고, 상대편의 설명도 들어보고, 기도해 보고... 그러면 후회할 말과 행동이 줄어들 것입니다.  용서가 우리를 약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영광을 가져다 줄 것이라 했습니다. 주님이 피를 흘려가며 우리를 용서하신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 용서 때문에 우리가 주님께 경배와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잠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