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끝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는 이것을 그의 마음에 둘지어다 (전도서 7:2)

잔칫집에는 푸짐한 음식과 흥이 있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지만 배우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초상집에 가면 마음이 무겁고 웃을 일이 없지만, 내 인생의 끝을 헤아려 보는 기회가 됩니다. 그리고 내 인생을 마칠 때 후회가 없으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깨닫게 됩니다. 끝을 미리 가보면 무엇이 정말 남을 것인지, 가치있는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나의 장례식장을 상상해 봅시다. 나는 그때 사람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원하는가? 천국문 앞에 설 때에 주님이 내게 무엇을 말씀하실까? 끝을 미리 가보는 사람은 지금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