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누가 3:8)

예수님 전에 왔던 요한은 회개를 강조했고, 회개한 사람들에게 그 증표로 세례를 주었습니다. 요한이 가르친 회개는 합당한 열매를 맺는 회개였습니다. 열매란 회개로 인해 달라진 행동이나 처신을 뜻합니다. 말뿐인 회개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우린 회개의 기도는 많이 하는데, 과연 얼마나 열매를 맺는지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도 회개를 강조했지만, 더불어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을 강조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수록 회개하는 마음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결국, 삶의 변화는 회개에서, 회개는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데서 옵니다. 변화되길 원한다면, 하나님의 사랑을 더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아들을 주신 십자가의 사랑을 묵상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