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눅 1:37) 주여, 마라아와 같은 믿음을 제게도 허락하여 주사 주의 능력을 늘 체험하며 살게 하소서. 의심에서 멀어지게 하시고 기 쁨으로 하나님의 일들을 감당하게 하소서. 새로 시작하는 누가복음 묵상을 통하여 예수님을 더욱 배우고 닮아가는 삶 살게 하소서. 배우고 깨달아야 할것들을 붙잡게 하소서. [2018-07-25 07:22:18]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눅 1:13)
사가랴 제사장 부부는 오랬동안 기도하며 자녀를 원했지만 갖지 못했습니다. 기도가 소용없는 듯 했지만, 사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듣고 계셨고, 정하신 때에 이루시려고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바로 응답되지 않을 때, 그것은 "No!" 가 아니라, 기다리라는 하나님의 답일 수도 있습니다. 소망을 품고 믿음으로 기도합시다. 세례 요한이 태어나기 전에, 하나님은 그 부모에게 먼저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젊어서도 낳지 못한 자식을 노년에 낳을 것을 믿기 원하셨습니다. 부모가 믿음이 있어야 그 자녀를 믿음의 인물로 기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더욱 믿고 기도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