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시온 산에서 피할 자가 있으리니 그 산이 거룩할 것이요 야곱 족속은 자기 기업을 누릴 것이며' ( 오바댜 1:17) 힘들고 소망이 없어 보여도 결국 하나님의 백성들은 구원하시고 보호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 구원과 위로로 힘주시니 이 악하고 힘든 세상에서 힘을 내며 끝까지 소망을 가지고 살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지치지 않도록 도와 주소서. [2018-07-18 08:35:02]
네가 멀리 섰던 날, 곧 이방인이 그의 재물을 빼앗아 가며...예루살렘을 얻기 위하여 제비 뽑던 날에 너도 그들 중 한 사람 같았느니라 (오바댜 1:11)
오바댜 선지자가 에돔을 향해 한 예언입니다. 에돔은 에서의 후예로서 이스라엘과 형제 나라였음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이 멸망할 때 방관만 했고, 오히려 그 틈을 타 약탈하는 비열함을 보였습니다. 하나님은 형제의 불행을 이용해 이득을 챙기거나 속으로 기뻐하는 것을 아주 싫어하십니다(잠17:5). 내가 직접 악을 행하지 않았어도 수수방관했거나 '당해도 싸다' 여겼다면, 하나님은 나를 악을 행한 자와 매한가지로 여기실 수 있습니다. "내가 주도한 일이 아니다" 라고 변명하기 보다는, "내가 도움이 되지 못했다"며 회개하는 겸손한 자가 됩시다. 우리가 남을 긍휼히 여기면 하나님도 우리를 긍휼히 여기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