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이르시되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눅 12:42) 주여, 지혜로우며 깨어 있는 자가 되게 하소서.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늘 묵상하며 깨어 있게 하소서. 그럴때에 하나님 주시는 말씀을 때에 맞추어 들을 수 있는 귀를 주심을 믿고 감사합니다. 부지런한 종이 되게 하시며 힘주심을 믿고 감사합니다.. [2018-08-07 21:51:16]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 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누가 12:36-37)
다시 오실 주님을 깨어 기다리란 말씀입니다. 우린 내일이라도 주님이 오실 수 있다는 생각 보다, 내 생이 다한 후에 주님에게로 갈 것이란 생각을 하며 삽니다. 그래서 우린 너무 느긋하고 절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쩌면 우리 생각만큼 시간이 남아있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갑자기 재산을 정리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주님 말씀의 뜻은 항상 오늘이 마지막 날일 수 있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에, 내가 대할 사람들에게, 주님을 증거하는 일에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하는 일에. 최선을 다한 사람은 얼마를 살았던지 후회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좀 더 할 수 있었는데...' 하는 생각이 든다면, 오래 살 수록 후회가 커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