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눅 2:14)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며 천사들이 선포한 내용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이 모든 사람들에게 평화를 준 것은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에게만이었습니다. 오늘 예수를믿고 따르는 자들이고, 누가복음 2장에서는 들의 목자들과, 성전에 있던 스므온과 안나, 그리고 예수의 부모 뿐입니다. 이들은 모두 너무 평범하거나 나이들었거나 가난해서 세상이 알아 주지 않던 무명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기뻐하신(하나님의 은총이 머무르는, NIV성경) 사람들이었습니다. 내가 아는 누구처럼 부자이거나 유명하거나 강하지 않아도, 나는 하나님의 은총이 머무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위로를 기다리며 믿음과 소망 가운데 살아가는 여러분이 바로 하나님의 은총이 머무는 자요, 친절과 전도를 통해 사랑의 삶을 살려는 여러분이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를 누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