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내가 희락을 찬양하노니 이는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해 아래에는 없음이라 (전도서 8:15)

모든 것이 헛되다고 말하던 솔로몬은, 여기서 기쁨을 말하고 있습니다. 헛된 것 같이 보이는 매일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기쁨은 소유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관계에서 옵니다. 나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계시고, 함께 먹고 마실 수 있는 가족이나 친구가 있다면 기뻐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헛되고 지나가지만, 사랑과 사랑했던 기억은 천국에서도 이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고전13:13). 오늘도 높은 일에 마음을 두지 말고, 내가 살아 있음과 사랑할 수 있음을 기뻐하며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