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내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오니 주여 내 영혼을 기쁘게 하소서. 주는 선하사 사죄하기를 즐거워하시며, 주께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함이 후하심이니이다 (시편 86:4-5)

주님을 우러러 본다는 것은 모든 소망과 기대를 주님에게 둔다는 뜻입니다. 그런 자에게 주님은 특별히 용서와 긍휼을 베푸시고 선을 행하십니다. 모든 자에게 주시는 일반적인 은혜가 있지만, 믿고 바라는 자에게만 베푸시는 특별한 은총(favor)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이미 구원이란 특별한 은총을 받은 것이고, 앞으로도 자녀에게만 주시는 은총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음으로 구합시다.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롬9:33)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