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 시편 84:5) 힘이 들다가도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 보고 나면 다시 힘을 얻습니다. 날 사랑하시고 늘 하나님 곁에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직 주만 의지하며 살게 하소서. [2019-08-20 07:48:28]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시편 84:5-6)
시온의 대로는 예루살렘 성전으로 올라가는 길을 말합니다. 마음에 그 대로가 있다는 것은 성전에서의 예배를 사모하며 기다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편 저자는 당시 성전에 올라가 예배드릴 수 없었고(2절) 눈물 골짜기를 지나야 하는 힘겨운 상황에서, 예배를 그리워하며 이 시편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가 믿음으로 고백하는 것은 예배를 사모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를 위해 하나님께서 곳곳에 샘물이 나게 하시며 때에 맞는 비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힘들수록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예배에 열심을 내야 합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예배가 소홀해지면 그만큼 우리 마음이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이고, 복은 우리 손가락 사이로 빠져 나가기 시작합니다. 우리의 모든 노력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마찬가지가 됩니다. 예배를 사모하고 주님과의 관계를 든든히 하는 것이 축복의 지름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