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그러나 베드로는 바람을 보자 겁이 났습니다. 그러자 바로 물속으로 가라앉기 시작했고 베드로가 소리쳤습니다. “주여, 살려 주십시오!”
31 예수께서 곧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이 적은 사람아, 왜 의심했느냐?”
(마 14:30-31_우리말성경)
물 위를 걷는 것처럼 믿음의 눈을 뜨고 있지 않으면 쉽게 가라앉는 이 세상의 삶가운데 주님을 바라보고 가게 해주시고, 혹 제가 세상을 두려워 하여 물에 빠지더라도 주님을 찾을 때 내 손을 잡아 꺼내주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살게 하소서 [2020-03-04 20:41:15]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주님을 보던 눈을 세상으로 돌릴 때, 믿음은 흔들리고 근심과 두려움이 몰려 옵니다. 모든 것이 끝날 것 같은 공포와 무력감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2가지 중 하나입니다. 빨리 다시 눈을 주님께 돌려 믿음을 회복하던지, 그 때를 놓쳤다면 살려 달라고 부르짖는 것입니다. 주님께 부르짖는 것도 믿음입니다. 위기에 처했는데 가만히 있는 것은 죽음으로 가는 길입니다. 사단은 우리를 두려움과 절망으로 마비시키려 랍니다. 그러니 온 힘을 다해 부르짖어야 합니다. 베드로가 외칠 때 주님은 즉시 손을 뻗으셨습니다. 잠이 오지 않으면 일어나 기도하고, 밥맛이 없으면 금식하며 기도하고, 새벽을 깨우며, 문이 힘껏 두드리며 기도합시다. 가만히 있는 것이 가장 위험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