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아무도 자신을 속이지 마십시오. 만일 여러분 가운데 누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다고 생각한다면 어리석은 사람이 되십시오. 그렇게 해야 진정 지혜 있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19 이 세상의 지혜는 하나님 보시기에 어리석은 것입니다. 기록되기를 “하나님께서는 지혜로운 사람들을 자기 꾀에 넘어지게 하시는 분이십니다”라고 하고
(고전 3:18-19_우리말성경)
정직함으로 주님 앞에 나아와 기도하는 자녀이기 원합니다.
[2020-09-15 20:53:14]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고전 3:6-7)
내가 심거나 물을 주면 마치 내가 그 식물을 자라게 한 것 같은 착각에 빠질 수 있습니다. 수고한 것은 맞지만 자라게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합니다. 자녀를 양육하는 것도, 나의 몸을 돌보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분명 나의 수고가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돌보심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는 것을 알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시다. 고린도 교회는 이런 겸손이 부족해 교회 안에 분열과 다툼이 있었습니다. '아무개가 없으면 불가능했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쓰시는 도구일 뿐입니다. 수고한 이들에 대한 인정과 감사를 하면서도, 모든 일을 가능케 하신 주체는 하나님이심을 잊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