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벧전 2:4-5)

예수님은 죽었지만 부활하신, 그리고 자신을 믿는 자에게 생명을 주시는, 산 돌(living stone)이십니다. 사람들에게 버림 받고 십자가에 처형당하셨지만, 하나님은 그 예수님을 모퉁이돌로 삼아 인류구원이란 새로운 건물을 짓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 믿는 우리들도 예수님과 함께 신령한 집으로 세워져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첫째로, 우리의 인격과 속사람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을 뜻합니다. 사모하고 바라보면 닮게 되어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예수님처럼 되진 않지만, 우린 매일 변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교회라는 공동체 안에서 전도와 선교에 힘씀으로써, 하나님의 "인류구원"이란 거대한 건물의 일부로 세워져가고 있습니다.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의 신령한 집은 매일 세워져갑니다. 그 집의 일부인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세상과 하나님 사이의 다리가 됩시다. 많은 사람이 우리를 통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나아 올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