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또한 여러분이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않고 각자의 행위대로 판단하시는 분을 아버지라고 부르고 있으니 나그네로 사는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십시오.
(벧전 1:17_우리말성경)
비록 지금의 삶이 전부인 것 같지만, 이후에 올 영원한 삶에 눈을 뜨고 내 중심을 경건히 하는데 힘쓰기 원합니다. [2020-11-05 19:32:36]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벧전 1:7)
베드로서는 당시 아시아 근동에 흩어져 살며 기독교 신앙 때문에 핍박 받는 신도들을 격려하기 위해 베드로 사도가 쓴 회람서신입니다. 베드로사도는 고난 후에 성도들이 누릴 영광과 하늘의 유업을 상기시키며 신도들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결국 사라질 금도 순도를 높이기 위해 불로 연단을 해야 한다면, 그보다 귀한 믿음 또한 고난이란 연단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그래야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는 믿음이 됩니다. 누구에게나 이겨내야 할 고난이 있습니다. 어차피 통과해야 할 과정이라면 원망과 불평 대신 감사와 기쁨으로 감당합시다. 나를 위해 고난 받으신 주님을 생각하며, 고난 후에 정금같이 변화될 내 믿음과 하늘의 상급을 생각하며, 고난을 이겨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