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하나님이 힘으로 내게 띠 띠우시며 내 길을 완전하게 하시며,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 활을 당기도다 (시편 18:32, 34)
시편 18편은 승리의 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전쟁에서 져 본 적이 없고, 개인적으로는 골리앗도 쓰러뜨린 용사였지만, 그의 힘이 하나님에게서 온 것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놋 활은 쇠로 만들었기에 사람의 힘으로는 그 시위를 당길 수 없는 활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연단과 힘 주심으로 인해 다윗은 놋 활을 쏘며 전쟁에서 승리했습니다. 새해에 하나님께서 우리도 힘으로 띠 띠우셔서 놋 활을 당기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다윗처럼 온전히 하나님만 의지할 때에, 나의 방패와 산성이 되어 주시고, 내 힘으론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이 힘 주실 때 가능해지는 믿음의 기적들을 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