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기쁜 마음으로 내는 자가 내게 바치는 모든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 (출 25:2)
여기서 말하는 예물은 성막을 짓기 위한 헌물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이 성막 제작에 참여하길 원하셨습니다. 성막은 예배의 처소로, 후에 세워질 성전의 원형이었습니다. 25장부터 3장에 걸쳐 하나님은 성막의 각 부분과 자세한 수치, 재질을 정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이토록 세밀하게 관여하시는 것을 보면, 성막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시는지 알 수 있습니다. 성막은 예배의 처소일 뿐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었습니다. 백성이 진을 칠 때는 성막을 한 가운데 놓고 12지파가 사방으로 진을 쳤습니다. 항상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아야 함을 가시적으로 가르치신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 중심으로 살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