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이렇게 하신 것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더듬어 찾기만 하면 만날 수 있습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 사람과 그리 멀리 떨어져 계시지 않습니다.
(행 17:27_우리말성경)
사람들이 살아계심 하나님을 찾고 만나게 하소서 [2024-04-30 19:25:32]
바울이 아덴에서 그들을 기다리다가 그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격분하여, 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한 사람들과 또 장터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하니 (행 17:16-17)
당시 철학과 지성의 도시였던 아덴(아테네)에 이르렀을 때, 바울은 도시 전체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분노를 느꼈습니다.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을 헛된 우상에게 쏟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철학과 지성이 우리를 꼭 진리로 인도해 주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우상에 빠져있는 것을 보고, 바울은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거룩한 분노와 열정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왜냐하면 전하는 자가 없이는 믿을 자가 없기 때문이고, 믿지 않고는 구원 받을 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 나를 복음전파의 도구로 써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