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가한줄 알았노니,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 할지니라 (사도행전 15:28-29)
이방인 기독교인도 구약의 율법을 다 지켜야 하느냐는 문제에 대해, 예루살렘 교회는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결정을 합니다. 그리고 이 결정은 세계 선교의 문을 활짝 열고 날개를 달아주는 결과를 가져 왔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대부분의 사람이 유대인 기독교인이고 구약의 율법을 지키는 사람이었음을 감안할 때, 이 결정은 획기적인 것이었고 성령의 역사였습니다. 이 조문의 시작이 "성령과 우리는..." 라고 되있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오늘 내가 내리는 결정이, 믿는 (혹은 믿으려는) 형제를 격려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는 것어야 합니다. 지금 내가 하려는 일은 주님께 순종하고 형제를 위하는 일입니까, 아니면 나의 고집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