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행위들을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우리의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 (애가 3:40-41)
많은 동물들에게는 회귀본능(homing instinct) 이 있어서 자신이 본래 살던 곳을 찾아 갑니다. 우리의 영혼도 회귀본능이 있어서 하나님을 찾고 구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육체 뿐이던 아담이 살아 움직이게 된 것이 하나님의 숨(영)을 그의 안에 불어 넣으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예레미야는 이미 파멸과 절망을 경험한 유다백성들에게 하나님께 돌아가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음과 손을 하나님께 들자"는 표현은 전적인 항복과 주님의 긍휼을 바라는 열망을 나타낸 것입니다. 우리도 기도를 하거나 찬양을 부를 때 하나님을 향해 손과 마음을 들고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32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