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이 눈물에 상하며 내 창자가 끊어지며 내 간이 땅에 쏟아졌으니 이는 딸 내 백성이 패망하여 어린 자녀와 젖 먹는 아이들이 성읍 길거리에 기절함이로다 (애가 2:11)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우상숭배하다가 나라가 망하고 수 많은 사람이 포로로 끌려갔으며 남은 백성은 기아에 허덕이는 모습을 보며 예레미야가 부르는 큰 슬픔의 노래입니다. 그런데 어쩌면 예레미야의 슬픔이 언젠가 우리의 슬픔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을 거부하고 있는 내 가족이나 친인척, 동료와 친구들이 만약 지옥에 간다면, 그들을 비참한 모습을 보며 우리도 애가를 부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합니다. 그들의 구원을 위한 기도를 쉬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궁휼을 베푸시고 구원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