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그러나 비와 우박과 천둥이 멈춘 것을 보고 바로는 여전히 죄를 짓고 마음이 강퍅해졌습니다. 그런 마음은 바로나 그의 신하들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35 바로의 마음은 이렇듯 강퍅해 이스라엘을 보내려 하지 않았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 말씀하신 그대로였습니다.
(출 9:34-35_우리말성경)
세상일과 욕심에 마음이 강팍해지지 않고 주님의 말씀에 귀기울이고 원합니다. 주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기도하고 순종하기 원합니다. [2021-04-17 10:18:20]
(바로가 가로되) 여호와께 구하여 이 우렛소리와 우박을 그만 그치게 하라.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다시는 머물지 아니하리라... 바로가 비와 우박과 우렛소리가 그친 것을 보고 다시 범죄하여 마음을 완악하게 하니 그와 그의 신하가 꼭 같더라 (출 9:28, 34)
우박의 재앙이 애굽의 농산물에 막대한 피해를 주자, 바로는 하나님께 손을 들고 항복하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위기가 지나자 그의 마음은 변하여 다시 옛 모습으로 돌아가고 맙니다. 우리도 위급할 때는 회개하고 하나님을 찾다가, 다시 숨을 쉴만하면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또 다시 "타락 - 징계 - 회개 - 회복 - 타락" 이란 쳇바퀴를 돌게 됩니다. 여기서 벗어나려면, 위기만 모면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진정 하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셔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내가 여전히 내 삶의 주인으로 남아 있기에, 계속해서 하나님을 거역하고 죄를 짓는 것입니다.주인이 바뀌어야 합니다. 주님이 주인되게 하십시오.